[22일 토토프리뷰] 우규민, 2주 만의 LG 위닝시리즈 이끄나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6.22 11: 01

LG 트윈스 선발투수 우규민이 위닝시리즈를 바라보며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시즌 7차전에 선발투수로 우규민을 예고했다.
우규민은 올 시즌 11경기 62이닝을 소화하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5월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으나, 6월 5일 1군 복귀 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10일 대전 한화전에선 8이닝 1실점, 17일 잠실 KIA전에선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우규민의 SK전 통산성적은 47경기 106⅓이닝 6승 9패 9세이브 평균자책점 4.23. 4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르는 우규민이 2주 만의 위닝시리즈를 팀에 안길지 지켜볼 일이다. LG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삼성과 홈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후 세 차례 시리즈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  
반면 SK는 윤희상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윤희상은 올 시즌 5경기 23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 중이다. LG전 통산 성적은 14경기 62⅓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3.75. 윤희상이 호투로 전날 패배를 설욕할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3승 3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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