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한화-NC전.
한화 선발 투수는 이태양이 1군에 복귀해 출격한다. 이태양은 지난 12일 오른 검지 물집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면서 훈련을 해왔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복귀한 이태양은 올 시즌 9경기에 선발로 나서 5패 평균자책점 7.18을 기록 중이다. 시즌 첫 승 도전 기회다. 올 시즌 NC 상대로 1경기에 나와 4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21일 NC의 16연승을 저지하며 최하위를 탈출, kt와 함께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정근우-이용규의 테이블세터와 송광민-김태균-로사리오의 중심타선의 힘은 있다.
NC 선발은 스튜어트다. 올 시즌 6승 4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 중이다. 한화 상대로는 2경기에 선발 출장 1승1패 평균자책점 5.25(12이닝 7자책)다. 4월 8일 마산 한화전에선 7이닝 2실점을 승리를 따냈으나, 5월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5이닝 5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스튜어트는 바로 직전 등판인 지난 16일 LG전에서 7.2이닝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였다.
NC는 21일 경기에서 '나테이박'이 단 1안타로 침묵했다. 테임즈가 솔로 홈런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무안타였다. 중심타선이 터져야 승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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