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정권·나주환 콜업...김기현·최정용 엔트리 제외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6.22 17: 55

SK 와이번스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SK는 22일 문학 LG전에 앞서 박정권과 나주환을 콜업하고 김기현과 최정용을 엔트리서 제외했다. 
김용희 감독은 “김기현 선수가 파워는 좋은데 정확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왼손타자가 필요한 상황이기도 해서 박정권 선수를 올렸다”고 말했다.

김기현은 올 시즌 1군에서 9경기에 출장해 8타수 2안타, 최정용은 1군에서 16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박정권은 1군에서 52경기에 출장, 타율 2할3푼9리 6홈런 21타점을 올렸다. 나주환은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한편 김 감독은 교체를 결정한 세든을 두고 “최근 경기서 길게 던지지 못하면서 불펜진이 부담을 안았다”며 “새로 오는 투수와는 영입이 진행 중이다. 빠른 공을 던지고 이닝이팅 능력도 있는 투수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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