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vs 이탈리아 등 유로 16강 대진 완성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6.23 06: 44

유로 2016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E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유로 2016 16강행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오는 25일 밤 10시 스위스-폴란드전을 시작으로 8강 진출국을 가려낸다.
가장 관심이 모이는 경기는 우승후보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만남이다. 전무후무한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스페인과 카테나치오(빗장 수비)의 이탈리아가 격돌한다. 미리보는 결승전이다. 유로 2012 결승에서는 스페인이 4-0 대승을 거두며 우승한 바 있다.

개최국 프랑스는 이탈리아를 극적으로 물리치고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른 아일랜드를 상대한다. 또 다른 우승후보 독일은 슬로바키아와 맞붙는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와 맞닥뜨린다. 
황금세대를 앞세운 벨기에는 헝가리, 잉글랜드는 아이슬란드와 8강행을 다툰다. 가레스 베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웨일스는 북아일랜드와 마주한다. 스위스는 폴란드와 경쟁한다.
▲ 유로 2016 16강 대진
스위스-폴란드(25일 오후 10시) 
웨일스-북아일랜드(26일 오전 1시) 
크로아티아-포르투갈(26일 오전 4시) 
프랑스-아일랜드(26일 오후 10시) 
독일-슬로바키아(27일 오전 1시) 
헝가리-벨기에(27일 오전 4시) 
이탈리아-스페인(28일 오전1시) 
잉글랜드-아이슬란드(28일 오전 4시)/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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