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9호' 이재원, 코프랜드 상대 선제 3점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6.23 18: 54

SK 포수 이재원(28)이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 홈런을 장식했다.
이재원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2회 1사 1,2루 상황에서 LG 선발 코프랜드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쳐냈다.
코프랜드의 139km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 시즌 30번째 타점, 그리고 2경기 연속 홈런이다. 22일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려 연타석 홈런이기도 했다. 연타석 홈런은 시즌 27번째, 통산 836번째, 개인 세 번째다. 개인 근래 연타석 홈런은 2015년 6월 18일 대전 한화전이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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