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준비 끝! 대규모 격투기 응원단 익산 집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6.24 07: 45

25일(토)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AX FC04’쇼미더맥스’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초일기에 돌입했다.
이미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와 관계자는 계체량을 위해 익산에 모인 상황, 모든 준비를 마치고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체육관을 대표하는 선수가 출전하기에 뜨거운 응원전이 예상된다. 인천 정우관, 대구 무인관, 원주 청학, 광주 코리안베어짐, 진해 정의관 등 각 시도에서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소속 체육관의 응원단 역시 익산으로 속속 집결하고 있다. ‘간호사 파이터’ 김효선의 경우 인천 정우관의 응원단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들까지 응원에 합류할 예정이다.

특히 태국에서 온 뎃분종 페어텍스의 경우, 태국 팬들이 응원에 동참한다. 대회사측이 전북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태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해서 뎃분종의 태국 응원단이 만들어진 것이다.
주최측은 전국 각지에서 소속 체육관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익산에 모이는 응원단 규모만 1,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맥스FC 이용복 대표는 “금번 MAX FC 익산 대회가 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부활을 확실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 지도자, 팬, 관계자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 열정을 가지고 대회를 만들고 있다. 정말 감사 드린다”고 대회 준비 소감을 밝혔다.
MAX FC04 쇼미더맥스는 대회 준비부터 완전히 새로운 격투기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출발했다. 힙합 아티스트들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남녀 초대 챔피언 4강전, 태국의 강자 뎃분종과 ‘꿈꾸는 기전기사’ 박만훈의 국제전, 종합격투기 베테랑 파이터 임준수와 입식격투기 신성 권장원의 헤비급 슈퍼파이트 등 다채로운 시합이 준비되어 있다.
MAX FC04 ‘쇼미더맥스’는 6월25일(토) 전북 익산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3시 컨텐더리그가 시작되며, IPTV IB SPORTS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서 오후 7시 메인 게임부터 생중계 된다. / 10bird@osen.co.kr[사진] MAX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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