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란차르,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와 2년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6.24 08: 11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니코 크란차르(32, 크로아티아)가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FC로 이적했다.
레인저스는 지난 2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형 미드필더 크란차르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혓다.
크란차르는 크로아티아 특유의 패스 능력을 장착한 미드필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과 퀸스 파크 레인저스 등에서 활약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는 81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레인저스는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으로 올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정상에 오르며 4년 만에 1부리그에 복귀하며 명가 부활을 꿈꾸고 있다.
레인저스는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잉글랜드 U-19, U-17 대표팀을 지낸 십대 미드필더 조단 로시터를 데려온 데 이어 크란차르를 영입하며 양질의 미드필드진을 구축하게 됐다./dolyng@osen.co.kr
[사진] 레인저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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