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풋볼코치, 제자들과 여성 성폭행 혐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6.24 11: 52

[OSEN=이슈팀] 현직 대학풋볼감독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브렌다 트레이시(38)라는 여성은 지난 1998년 당시 오레건주립대 풋볼팀 감독이었던 마이크 라일리(63)의 초대를 받고 그의 집을 방문했다. 그런데 네 명의 사내가 돌아가며 트레이시를 강제로 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두 명은 오레건주립대 풋볼선수였다. 트레이시는 23일 KMTV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마이크 라일리는 현재 네브라스카 풋볼팀 감독을 맡고 있다. 현재 그는 성폭행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그는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려고 외부인사를 초청했을 뿐이다. 그녀를 성폭행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펄쩍 뛰고 있다.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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