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아주 어렸을 때부터 스페인서 뛰는 게 꿈이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6.24 15: 47

가봉 특급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27, 도르트문트)이 스페인 무대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바메양은 최근 스페인 아빌라를 통해 "스페인은 내 가족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곳에서 뛰는 게 꿈이었다"고 말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골을 터뜨리며 특급 공격수 반열에 올라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큰손인 맨체스터 시티 등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오바메양은 그의 어머니와 가족들의 고향인 엘 바라코의 작은 마을을 방문한 뒤 스페인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
오바메양은 "오랜만에 이곳에 와서 행복하다"며 감회에 젖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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