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대표팀의 맏형 주세혁(36, 삼성생명, 13위)과 지난해 단식 우승자 정영식(24, 미래에셋대우, 13위)이 코리아오픈 탁구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주세혁은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 개인 단식 32강서 일본 오이카와 미즈키에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다.
정영식도 영국 피치포드 리암을 4-1로 제압하고 16강에 안착했다.

이상수(26, 삼성생명, 16위)는 독일의 왕시를 4-1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기대주 박강현(20, 삼성생명)은 32강서 일본 요시무라 마하루의 부상 기권으로 손쉽게 16강에 합류했다.
세계랭킹 4위 중국의 장지커는 63위의 첸친안(대만)에게 3-4로 석패했다./dolyng@osen.co.kr
[사진] 주세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