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노수광, 콜업 후 2번 우익수 선발 출장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6.25 16: 26

KIA 타이거즈 외야수 노수광이 1군 복귀와 동시에 선발 출장한다.
KIA는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시즌 7차전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KIA는 등록된 노수광이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KIA는 노수광을 콜업하며 투수 정동현을 말소시켰다.

최근 우익수 겸 리드오프로 신종길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최근 6경기 타율 5할 7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전날(24일) 경기에서 신종길이 우측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에 KIA는 엔트리를 변화하면서 외야진을 보강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신종길이 아직 좋지 않아서 선발에서 빠진다. 그래서 노수광을 선발 출전시킨다”고 언급했다.
KIA는 이날 김호령(중견수)-노수광(우익수)-김주찬(좌익수)-이범호(3루수)-필(1루수)-서동욱(2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홍구(포수)-고영우(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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