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국해성이 경기를 뒤집는 3점 홈런을 쳐냈다.
국해성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7번 지명타자로 출전, 0-1로 뒤진 4회 1사 1,3루 상황에서 SK 박종훈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처냈다.
박종훈의 120km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살짝 넘겨 불펜에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을 쳐냈다.

국해성의 통산 3호 홈런이다. 스위치 타자인데 좌타석에서는 첫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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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