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한 선수들이 정말 고맙다".
서울 이랜드는 2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016 19라운드서 부산 아이파크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서울 이랜드는 승점 22점을 기록, 순위를 5위로 끌어 올렸다.

인창수 감독대행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마틴 레니 감독님 대신해 준비를 해왔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서 승리했다. 부담이 컸지만 좋은 결과 얻어서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일수 교체 투입으로 효과를 본 상황에 대해서는 "김창욱의 체력이 떨어져 신일수는 투입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신임 박건하 감독에 대해서는 "많은 경험을 가진 분이기 때문에 모두 기대를 걸고 있다. 기초를 쌓아가고 있는 단계"라면서 "공격과 수비 모두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감독님께서 공격수 출신이기 때문에 공격이 날카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