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정노철 ROX 감독, "1R 성적 만족...2R 최소 7승"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6.25 20: 30

"출발이 좋지 못했는데 만족합니다. 그래도 2라운드는 최소 7승 올려야죠."
7승 2패로 1라운드를 마감한 정노철 ROX 감독은 롤챔스 서머시즌 1라운드를 돌아보면서 2라운드에 대한 기대치를 밝혔다. ROX는 25일 오후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아프리카와 1라운드 경기서 '스멥' 송경호와 '프레이' 김종인의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정노철 ROX 감독은 "1라운드 중요한 경기 중 하나를 이겨서 기쁘다. 사실 1라운드 출발이 좋지 못했다. 그런데 7승 2패로 마감해서 만족스럽다"라고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경기가 굉장히 중요했다. 모든 선수가 잘 했지만 1세트 '고릴라' 강범현이 승리의 숨은 공신이다. 2세트에서는 '프레이' 종인이가 잘해줬다. 또 고비 하나를 넘겼다"라고 덧붙였다. 
2라운드 목표를 묻자 정노철 감독은 "목표는 우승이다. 우선 연패를 하면 안된다. 마음 같아서는 다 이기고 싶은데 최소 7승 정도 이상은 하는게 1차적인 목표다"라고 답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