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윤석민이 팀의 선취점과 결승타를 모두 기록하며 활약했다.
윤석민은 25일 잠실 LG전에 4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윤석민은 2회초 솔로포를 터뜨렸고, 7회에 좌전안타, 연장 10회에 우전 적시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넥센은 윤석민의 활약에 힘입어 8-6으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후 윤석민은 “최근 홈런이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다행히 오늘 홈런이 나왔고, 앞으로 4번 타자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