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3연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kt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13-8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박경수는 생애 첫 연타석 아치를 그리는 등 6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였고 전날 본헤드 플레이를 범했던 오정복도 연장 10회 쐐기 스리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4타점으로 선전했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정대현이 초반 실점을 했지만 나머지 불펜들이 잘 막아줬고 선수들을 믿고 후반에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찬스를 잘 살려줬다. 오늘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을 갖고 좋은 경기를 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