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롬 발디리스(삼성)가 1군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5월 5일 전력에서 이탈한 발디리스는 25일부터 이틀간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 경기에 출장했다.
발디리스는 25일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1타점 우중간 2루타를 포함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6일 6-3으로 앞선 4회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발디리스는 1군 경기에 23차례 출장, 타율 2할1푼7리(83타수 18안타) 1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1군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