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류제국 좋은 피칭...박재욱 운영 능력 뛰어나”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6.26 20: 16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26일 잠실 넥센전에서 류제국의 7⅔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2-1로 신승,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가져갔다. 이로써 LG는 지난 9일 삼성과 홈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 이후 17일 만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5위 LG는 시즌 전적 31승 35패 1무를 기록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홈구장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류제국 선발투수가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피칭을 해줬다. 또한 1군 경험이 적은 박재욱 포수의 과감한 볼 배합과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났다”고 밝혔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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