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안 그리즈만아 폭발하며 프랑스를 8강으로 이끌었다.
프랑스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 드 리옹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16강 아일랜드와 경기서 2-1로 역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잉글랜드-아이슬란드 경기 승자와 준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개최국 프랑스는 경기 시자과 함께 아일랜드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문전 혼전 중 PK를 얻어낸 아일랜드는 가 시도한 왼발슈팅이 골대 맞고 들어가며 전반 2분 아일랜드가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이번 대회서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는 파상공세를 통해 아일랜드의 경기력을 무력화 시켰다. 치열하게 경기를 펼치던 프랑스는 후반 12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앙투안 그리즈만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1-1, 원점을 만들었다.
측면이 살아는 프랑스의 공격은 대단했다. 아일랜드도 반격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후반 초반에서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프랑스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6분 프랑스는 그리즈만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볼을 문전에서 머리로 떨구자 그리즈만이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 프랑스가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프랑스는 후반 21분 상대 수비수 더피가 퇴장 당해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프랑스는 선수 교체를 통해 상대를 더욱 압박했꼬 결국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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