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누치, 스페인-이탈리아전 MOM 선정..키엘리니 최고 평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6.28 03: 01

이탈리아의 중앙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가 스페인과 유로 2016 MOM(경기 최우수선수)으로 선정됐다.
이탈리아가 유로 2012 결승서 0-4 대패를 안겼던 스페인에 설욕하며 유로 2016 8강에 안착했다.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생 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서 열린 스페인과 대회 16강서 전반 키엘리니의 선제 결승골과 종료 직전 펠레의 쐐기골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보누치는 유벤투스 팀 동료인 키엘리니, 바르잘리와 함께 스리백을 형성, 명품 카테나치오(빗장 수비)를 형성하며 이탈리아의 8강행을 이끌었다.

유로 2016 공식 트위터는 경기 후 보누치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 최고 평점은 키엘리니(8.1점)의 몫이었다./dolyng@osen.co.kr
[사진] 유로 2016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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