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블랙몬, 메이저리그 이주의 선수 선정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6.28 04: 53

카를로스 코레아(22,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찰리 블랙몬(30, 콜로라도 로키스)이 양 리그의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이주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선 휴스턴 유격수 코레아가 선정됐고 내셔널리그에선 콜로라도 외야수 블랙몬이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코레아는 지난 한 주 동안 타율 3할3푼3리 출루율 4할7리 장타율 0.875로 맹활약했다. 3홈런 2루타 4개, 9타점을 올리며 휴스턴의 5승 1패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최근 상승세로 서부지구 2위에 올랐다. 코레아는 데뷔 후 처음 이주의 선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블랙몬도 맹활약했다. 지난 7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4할2푼4리(33타수 14안타) 5홈런 9타점의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6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블랙몬은 통산 세 번째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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