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스티커' 기능을 추가한다고 28일(한국 기준) 밝혔다.
트위터에 따르면 스티커는 사진을 트윗할 때 액세서리나 소품 이미지, 이모티콘 등을 붙여 재미있게 꾸미거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진 하나에 여러 개의 스티커를 붙일 수 있으며, 스티커의 크기를 조정하고 회전도 가능하다.
트위터의 스티커는 비주얼 해시태그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 트윗에 붙은 스티커를 클릭하면 같은 스티커가 활용되는 다양한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텍스트 해시태그가 같은 주제의 대화를 검색해 한번에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과 같다.

스티커 라이브러리는 액세서리, 동물, 음식,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제공하며, 세계적인 이벤트나, 명절, 화제 발생시 관련 테마 카테고리를 신설해 실시간 대화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스티커 기능은 수주에 걸쳐 iOS와 안드로이드 앱 이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트위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