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4번째 몸에 맞는 볼(1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6.29 10: 10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8회초 4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양키스 선발 CC 사바시아의 3구째 92마일 패스트볼에 오른손 쪽을 맞았다. 시즌 4번째 몸에 맞는 볼.
앞선 3타석 모두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몸에 맞는 볼로 이날 경기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안 데스몬드의 투수 강습 내야안타에 2루 진루한 추신수는 애드리안 벨트레의 좌전 안타 때 2루에서 홈까지 달려와 득점에 성공했다. 3-0으로 달아나는 쐐기점. 추신수의 시즌 14번째 득점이었다. /waw@osen.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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