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나고야, 하대성 영입 발표...6개월 임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6.29 10: 09

하대성(31)이 나고야 그램퍼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나고야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대성이 이적했다"며 "하대성이 29일 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하대성은 원 소속팀 FC 도쿄에서 나고야로 임대된 것으로, 2017년 1월 1일까지 나고야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하대성은 "기한이 있는 이적이지만 나고야에 오게 됐다.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나고야를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에서 도쿄로 이적한 하대성은 많은 기대를 받았다. 도쿄는 하대성에게 중원 사령관으로서의 역할을 원했다.
그러나 2월 말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며 문제가 발생했다. 결국 하대성은 정규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7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친 끝에 나고야로 임대를 떠났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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