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무라는 자주 사용되지 않는 챔피언을 꺼내 들어 ROX를 상대로 짜릿한 세트 승리를 챙겼던 김규석이 다시 한번 아무무를 선보인다.
'비욘드' 김규석이 29일 서울 상암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1라운드 아프리카와 마지막 3세트서 아무무를 선택했다.
김규석은 지난 1일 ROX와 경기 2세트서 아무무를 꺼내들어 강력한 갱킹과 완벽한 CC 연계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아무무는 김규석의 선택으로 2년 6개월 만에 롤챔스 무대에 모습을 비쳤다.

김규석은 아프리카전 3세트 시작 4분여만에 Q스킬 '붕대 던지기'를 활용한 갱킹으로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yj0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