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기대주 바추아이-메우니에, 첼시-PSG 이적 임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6.30 07: 39

유로 2016에 참가하고 있는 벨기에 기대주들이 빅클럽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미키 바추아이(23, 마르세유)와 우측면 수비수 토마스 메우니에(25, 클럽 브뤼헤)가 각각 첼시, 파리 생제르맹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며 이적이 임박했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마르세유가 오전 10시에서 정오 사이에 메디컬 방문을 위해 바추아이를 놓아달라고 나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SG와 같은 클럽이 메우니에에게 관심이 있다면 그들은 그의 자질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눈이 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벨기에는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유로 2016 조별리그 1차전서 이탈리아에 패했지만 이후 아일랜드, 스웨덴을 연파한 뒤 16강서 헝가리를 물리치고 8강에 오른 상태다.
바추아이는 헝가리전서 교체 출격했다. 메우니에는 아일랜드, 스웨덴, 헝가리전서 풀타임 활약했다. 둘은 붉은악마의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바추아이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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