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일본 신예 공격수 아사노 다쿠마(산프레체 히로시마)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
일본 스포니치는 30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 등 유럽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아사노에 대해 아스날이 본격적으로 영입에 나섰다"면서 "아스날은 아사노 영입을 위해 500만 파운드(약 77억 원)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2013년 히로시마에서 프로에 데뷔한 아사노는 2015년 일본 A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다.

히로시마에서 아사노는 86경기에 출전 24골-1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그동안 아사노는 아우크스부르크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공격력 강화가 필요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아사노의 가능성을 보고 영입대상에 올려 놓았다.
하지만 아스날이 직접적으로 나서면서 상황이 급변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