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실패' 아르헨, 시메오네 감독 영입 추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6.30 09: 35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의 디에고 시메오네 앓이가 시작됐다.
아르헨티나 언론 Noticias Tucuman은 3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새로운 감독으로 시네오네 감독 영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미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의 의지는 AT 마드리드에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막을 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타타 마르티네스 감독은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메시에 대한 의존증을 선보였고 결국 완벽하게 성과는 얻지 못했다. 비록 메시가 최고의 선수지만 팀 조직력을 완전히 만들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점으로 지적 받고 있다.
그러나 AT 마드리드는 현재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의 제안을 거절한 상황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끊임없이 시메오네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시메오네 감독은 AT 마드리드를 이끌고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등과 대등한 결과를 얻고 있다. 막대한 금액을 투자한 것은 아니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AT 마드리드를 리그 정상급 팀으로 이끌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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