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KT는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상하이(MWCS)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 2016(Asia Mobile Awards 2016)’에서 ‘지니(genie)’가 ‘최고의 모바일 음악 앱(Best Mobile Music App)’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AMO)’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서 주관하며, 통신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의 아시아 지역 자매상이다.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AMO)는 모바일 앱, 기술 혁신 등 총 5개 카테고리, 12개 부문에 걸쳐 아시아 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 기술, 서비스 및 단말 등을 선정한다.
KT와 KT뮤직이 공동 출품한 지니는 사용자 친화성, 기술 진보성, 보유 컨텐츠의 우수성 등의 항목을 평가 받아 가장 우수한 앱으로 선정됐다.

지니는 2013년 국내최초 3D 입체음향서비스 도입했고, 2014년 세계 최초 모바일 무손실음원(FALC)스트리밍을 제공했다. 또 2015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음악 서비스 ‘지니라이프’, 이달에는 국내 최초로 공간체험 VR 음악플랫폼인 ‘지니 VR’을 출시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 2016 에서 ‘지니로 ‘최고의 모바일 음악 앱’ 수상한 KT 고객분석실장 고윤전 상무(왼쪽)와 KT 뮤직 조성수 부사장(오른쪽) /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