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대표팀(감독 서효원)이 중국 웨이난서 열리는 U-17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7월 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개최국 중국,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이 참가한다. 특히, 한국을 제외한 3개팀은 17세 대표팀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한 살 어린 U-16 대표팀에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2016 AFC U-16 챔피언십’을 준비하고 있는 U-16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6월초의 ‘인도 5개국 친선대회’ 우승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할 명단도 발표됐다. ‘인도 5개국 친선대회’ 결승전서 결승골을 넣은 전승민(신갈고)을 비롯해 신상휘(매탄고), 박정인(현대고)등 주력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2001년생인 두 명의 중학교 선수 민동환(현대중)과 오현규(매탄중)도 이름을 올렸다.
U-16 대표팀은 3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 후 7일 중국으로 출국한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