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쇼' 박수홍·줄리엔 강, 혹독한 재능검증 통과[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7.01 22: 50

 박수홍과 줄리엔 강이 '어서옵쇼' 재능 상품으로 나섰다.  두 사람은 진행자들의 혹독한 재능 검증을 통해 웃음을만들어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어서옵쇼'에서는 박수홍과 줄리엔강이 출연해서 재능 상품 탐색에 나섰다. 
이날 첫번째로 결혼식 사회 재능을 팔기 위해 박수홍이 출연했다. 이서진은 동갑내기인 박수홍을 적극적으로 저격에 나섰다. 이서진은 박수홍의 나이를 비롯해서 재능까지 다양하게 지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노총각인 네 사람과 김세정은 결혼에 대한 로망과 결혼식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서진은 이상형으로 "무조건 밝은 사람이 좋다"며 "조울 기질이 있으면 안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세정은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봐주고 축가는 김종국이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깜찍한 소망을 밝혔다. 
박수홍의 재능을 검증하기 위해서 가상결혼식을 진행했다. 김종국과 김세정은 가상 커플로 나섰다. 박수홍은 결혼식장에서 근육맨들과 김종국에게 줄다리기대결을 시켰다. 결국 모든 진행자들이 줄다리기를 돕기 위해 나섰지만 결국 결혼식은 파국으로 치달았다. 
주례를 보는 김흥국은 역시 예능 치트키였다. 김흥국은 김종국과 친분을 드러내며 신부 김세정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짧고 격조높은 주례사였다. 김종국은 예고 없이 김세정에게 '사랑스러워'를 부르면서 즉흥무대를 꾸몄다.  김세정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픽미'를 부르며 깜찍한 애교를 보여줬다. 
박수홍의 짓궃은 진행을 경험한 김종국은 좋은 기분을 표현했다. 김종국은 "22년만에 이런 리얼한 결혼식은 처음이었다"며 "신부인 김세정이 마음에 들어서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고 좋은 기분을 표현했다. 
두 번째 재능 상품 판매자는 줄리엔 강과 김신영이었다. 줄리엔 강과 김신영은 호신술을 재능상품으로 판매하겠다고 나섰다. 거기에 더해 줄리엔 강은 1일 보디가드까지 해주겠다고 나섰다.  
본격적으로 재능 탐색에 나선 줄리엔 강은 엄청난 근력과 야구방망이 격파를 보여줬다. 줄리엔 강은 양손 만으로 노홍철을 1미터 이상 들어올렸다. 뿐만아니라 야구방망이도 정강이로 산산조각 내며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신영은 노홍철과 김세정을 상대로 호신술 시범을 보였다. 김신영은 노홍철에게 멱살을 잡는 방법을 가르쳤다.  이어 김신영은 김세정을 상대로 머리채를 잡혔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줬다. 
재능이 많은 김세정은 호신술도 잘 알고 있었다. 김세정은 괴한이 멱살을 잡았을 때 멱살잡은 손을 위로 올려치면서 재빨리 탈출했다. 김세정의 빠른 행동에 다른 진행자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재능 호스트에 대한 검증의 마지막은. 해머게임기의 점수 대결이었다. 결국 오늘의 재능 호스트 줄리엔강이 900점을 돌파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동점을 기록한 김종국과 이서진이었다. 김세정은 노홍철과 비슷한 850점을 기록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어서옵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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