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KBO리그 마산-대전-사직 경기 우천 취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7.03 16: 35

장맛비의 영향으로 일요일 3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KBO는 2일 부산 사직구장(kt-롯데)과 창원 마산구장(삼성-NC),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두산-한화)에서 열릴 예정이던 3경기를 우천 취소시켰다.
부산은 이미 장맛비의 영향으로 지난 1일과 2일 경기 역시 일찌감치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은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며 경기 진행 여부가 관건이 됐지만 결국 경기 시작 시간이 임박하자 빗줄기가 다시 굵어졌다. 오후 4시 31분,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한편, 인근의 창원 마산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과 NC의 주말 3연전도 모두 우천 취소됐고, 대전 경기 역시 열리지 못하게 됐다./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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