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4실점’ 이와쿠마, BAL 상대로 시즌 9승 달성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7.04 08: 06

시애틀 매리너스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35)가 시즌 9승째를 따냈다.
이와쿠마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시애틀은 볼티모어에 9-4로 이기며 4연승을 달렸다. 이와쿠마도 시즌 9승과 입맞춤했다.
이와쿠마는 1회 선두타자 애덤 존스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김현수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매니 마차도를 2루수 땅볼, 크리스 데이비스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에는 2사 후 페드로 알바레스, J.J. 하디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칼렙 조셉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3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이와쿠마는 4회 4점의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1사 후 마크 트럼보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어 조나단 스쿱, 알바레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이 때 중견수 레오니스 마틴의 실책이 겹치며 1사 2,3루. 하디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아 3점째 실점했다. 이후 조셉을 2루수 땅볼, 존스를 포수 뜬공으로 잡았다.
5회에는 김현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마차도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후에는 데이비스를 좌익수 뜬공, 트럼보를 2루수 땅볼로 솎아냈다. 6회 스쿱을 1루수 파울 뜬공으로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 이어 알바레스의 중견수 방면 타구를 마틴이 잡지 못하며 2루타로 연결됐다. 하지만 하디를 중견수 뜬공, 조셉을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이와쿠마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존스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후 시애틀 벤치가 움직였다. 김현수 상대를 앞두고 투수를 교체한 것. 시애틀은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투수 에드윈 디아스를 등판시켰다.
디아스는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고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마차도, 데이비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트럼보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실점했다. 이어 폭투를 허용한 후에는 스쿱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와쿠마의 실점도 ‘4’에서 멈췄다. 시애틀이 볼티모어에 9-4로 승리하며 이와쿠마도 시즌 9승째를 따냈다. /krsumin@osen.co.kr
[사진] 시애틀=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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