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마리오 고메스, 유로 아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7.04 08: 07

독일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고메스(31, 베식타스)가 유로 2016에 더 이상 뛸 수 없게 됐다. 
ESPN에 따르면 고메스는 8강전에서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는 8일 프랑스와의 4강전에 뛸 수 없게 됐다. 고메스는 승부차기 끝에 신승을 거둔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72분을 뛰고 교체됐다.  
요하임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선수가 뛰지 못해서 가슴이 아프다. 좋은 활약을 해줬던 마리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하지만 우리는 선수층이 깊다.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사미 케디라(정강이 부상)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무릎 부상) 역시 4강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수비수 마츠 훔멜스는 경고누적으로 준결승에 나설 수 없다. 과연 독일이 선수들의 부상과 결장을 딛고 결승에 진출할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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