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김현수,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1보)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7.05 12: 32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교체 출전해 안타를 생산했다.
김현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다.
김현수는 팀이 5-4로 앞선 6회말 수비에서 조이 리카드를 대신해 좌익수로 투입됐다. 더블 스위치가 이루어지면서 투수 자리였던 9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고 대신 투수가 8번 타순으로 들어갔다. 이로 인해 김현수는 5-5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그는 우완 조 블랜튼을 맞아 2B-1S 유리한 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블랜튼의 바깥 쪽 싱커(91마일)를 그대로 밀어 쳐 좌전안타로 연결시켰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였다. /krsumin@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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