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올시즌 4번째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이날 보스턴의 좌완 강속구 투수 데이비 프라이스를 상대했다. 그리고 추신수는 1회초 프라이스의 초구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7번째 홈런이다. 아울러 시즌 4번째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손쉽게 선취점을 얻었다./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