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2번 좌익수 선발… 마에다와 맞대결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7.06 08: 19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일본인 투수 마에다 켄타(28, LA 다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현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다저스 선발 투수는 우완 마에다로, 한일 투타 맞대결이 성사됐다.
김현수는 전날 다저스 선발 좌완 훌리오 유리아스를 맞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하지만 6회말 대수비로 투입돼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4푼1리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 선발 마에다는 올 시즌 16경기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하고 있다.

볼티모어는 애덤 존스(중견수)-김현수(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맷 위터스(포수)-조나단 스쿱(2루수)-J.J 하디(유격수)-크리스 틸먼(투수)이 선발 출전한다. /krsumin@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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