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자매, 윔블던 동반 4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7.06 08: 35

세리나(1위), 비너스 윌리엄스(8위, 이상 미국) 자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4강에 동반 진출했다.
동생 세리나는 5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전서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23위, 러시아)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언니 비너스도 8강전서 야로슬로바 셰베도바(96위, 카자흐스탄)를 2-0(7-6(5) 6-2)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이번 대회 여자단식 4강은 세리나-엘레나 베스니나(50위, 러시아), 안젤리크 케르버(4위, 독일)-비너스의 대결로 압축됐다.
윌리엄스 자매는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도 생겼다. 지난해 US오픈 8강서는 동생이 2-1로 이긴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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