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오염을 소리로...삼성전자,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 출시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7.06 11: 00

공기 오염도에 따라 알림음이 울리는 공기청정기가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6일 실내 공기의 오염 상태를 사용자에게 소리로 알려주는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은 기존 ‘블루스카이’의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뿐 아니라 미세먼지와 가스 등 공기의 오염 수준에 따라 2단계로 알림음을 재생하는 기능을 갖췄다. 

실내 공기를 청정하는 도중 청소나 요리 등으로 갑자기 실내 공기가 심하게 오염되면 1단계 알림음이 10분 간격으로 울리고,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기 힘든 화재 또는 극한 공기 오염 상태가 5분 이상 지속되는 위험한 경우에는 2단계 알림음이 1분 간격으로 울린다. 
삼성전자는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의 1ㆍ2단계 알림음을 통해 적절한 시점에 환기를 할 수 있어 실내 공기를 더욱 빠르게 청정하고 필터의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으며, 위험한 순간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블루스카이’는 강력한 파워팬과 정화된 공기를 양 옆과 위 세방향으로 내보내는 3방향 입체 청정으로 넓은 공간의 실내 공기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청정해주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는 물론이고 가스 청정도까지 한 눈에 보여주는 에어내비게이터가 적용됐다. 또 필터세이빙 5단계 청정 시스템으로 항균필터의 바람 길이 막히는 현상을 줄여줘 필터의 수명이 기존 대비 약 2배로 연장됐다. 
중대형 주택과 소형 사무실이나 매장 등에 적합한 ‘블루스카이 7000 세이프티 에디션’은 90m² 청정 면적에 출고가 99만 9000원, 중소형 주택과 거실 등에 적합한 ‘블루스카이 5000 세이프티 에디션’은 60m² 청정 면적에 출고가는 69만 9000원이다. /yj01@osen.co.kr
[사진]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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