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수(27)와 오용준(36)이 결국 소속팀과 계약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6일 "보수 조정을 신청했던 최진수와 오용준이 재정위원회 개최 전인 6일 오전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진수, 오용준은 보수 협상 마감 시한이던 지난달 30일까지 구단과 합의에 이르지 못해 KBL에 보수 조정을 신청했다. 최진수는 2000만 원(구단 제시-1억 9000만 원, 선수 요구 2억 1000만 원), 오용준은 1500만 원(구단 제시 1억 3500만 원, 선수 요구 1억 5000만 원)의 의견차가 있었다.

최종적으로 둘 모두 구단의 제시액에 사인했다. 최진수는 1억 9000만 원, 오용준은 1억 3500만 원에 재계약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