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공격수 티아고가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티아고는 지난 2일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서 전반 43분 탁월한 스피드를 앞세워 결승골을 작렬,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베스트 11은 공격수 양동현(포항), 케빈(인천), 박기동(상주), 미드필더 티아고, 송시우(인천), 레오나르도(전북), 수비수 장학영, 이태희(이상 성남), 이재성(울산), 김한원, 골키퍼 이창근(이상 수원FC)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팀으로는 3일 제주를 2-1로 물리친 인천 유나이티드가 뽑혔다. 베스트 매치 역시 인천과 제주의 경기였다.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MVP는 세징야(대구)가 차지했다.
베스트 11은 세징야와 함께 이현승(안산), 파울로(대구), 한진호(안산), 김재성(서울E), 정현철(경남), 김원균(강원), 김동진(서울E), 이한샘(강원), 박세진(대구), 함석민(강원)이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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