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날리며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했다. 4경기 연속 안타다.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 섰고 버드 노리스의 3구 몸 쪽 낮은 컷 패스트볼(88마일)을 잡아당겨 우전안타로 연결시켰다. 이로써 이번 다저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krsumin@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