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미키타리안과 4년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7.07 06: 5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도르트문트의 공격형 미드필더 헨리크 미키타리안(27, 아르메니아)을 영입했다. 
맨유는 지난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키타리안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맨유는 조세 무리뉴 신임 감독 부임 이후 수비수 에릭 베일리,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이어 미키티리안까지 데려오며 공수에 걸쳐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미키타리안은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서 맹활약을 발판 삼아 지난 2013년부터 독일 명가 도르트문트서 활약했다.
미키타리안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서 가장 많은 1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발군의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dolyng@osen.co.kr
[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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