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웽거, 잉글랜드 감독직 수락, 쉽지 않은 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7.07 09: 01

"웽거 감독은 아스날 떠날 가능성 높지 않다".
'아스날 전설' 티에리 앙리가 아르센 웽거 감독의 잉글랜드 감독 부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앙리는 7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웽거 감독은 아스날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그러나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가면 다르다"며 "분명 그는 아스날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잉글랜드 감독직을 수락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쉽지 않은 일"이라고 전했다.

아이슬란드와 유로 2016 16강에서 패하며 8강에 오르지 못한 잉글랜드는 새로운 삼독을 찾고 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사임하면서 생긴 공백을 찾기 위해 잉글랜드는 굉장히 노력중이다.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하지만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굉장히 고민중. 한편 아스날은 오는 13일 호주에서 친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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