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HOU전 12호 홈런 작렬...6G 연속안타(1보)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7.07 10: 20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홈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6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6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쳤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즌 12호 홈런으로 지난 1일 볼티모어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첫 타석은 2회초였다. 상대 선발투수 파이어스와 마주한 이대호는 4구 슬라이더에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4회초 두 번쨰 타석에서 파이어스의 높게 제구된 90마일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쳤다. 이대호의 앞 타자인 시거도 홈런을 기록, 시애틀은 백투백 홈런 포함 4회초 홈런 3개로 4-5, 휴스턴을 1점차로 추격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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