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부상으로 1경기 결장했던 추신수(34, 텍사스)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12호 홈런을 친 이대호(34, 시애틀)도 연속 선발 출장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8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6일 보스턴전 도중 등 통증으로 교체됐던 추신수는 7일 보스턴과의 경기에는 결장했다. 이날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텍사스는 톱타자 추신수에 이어 이안 데스먼드(중견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프린스 필더(지명타자) 주릭슨 프로파(1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좌익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가 선발 출장한다.
이대호는 8일 오전 9시 15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캔자스시티 투수는 왼손 대니 더피. 이대호는 머피 상대로 1타수 무안타가 있다. 13호 홈런에 도전한다.
시애틀은 케텔 마르테(유격수) 프랭클린 구티에레즈(우익수), 로빈슨 카노(2루수), 넬슨 크루즈(지명타자), 이대호(1루수), 카일 시거(3루수), 크리스 이아네타(포수), 다니엘 로버트슨(좌익수), 션 오말리(중견수)가 선발로 나선다. /orang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