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결승골 넣고 어린아이처럼 기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7.08 06: 36

안토니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유로 2016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프랑스는 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유로 2016 준결승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그리즈만의 활약으로 독일을 2-0으로 격파했다. 프랑스는 포르투갈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경기 후 그리즈만은 프랑스 방송 'TF1'과 인터뷰에서 “오늘의 승리는 모든 스태프들이 하나로 뭉친 결과다. 스태프와 물리치료사 등 직접 경기에 뛰지 않은 이들도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뛸 수 있도록 해줬다”며 기뻐했다. 

페널티킥 선취골에 대해 그리즈만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실축을 했지만 이번에는 행운이 따라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관중들과 함께 호흡한 것은 정말 굉장했다. 마치 어린아이들처럼 기뻐했다. 관중들을 위해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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