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하이트진로, '창원시 맑은 물 만들기 캠페인' 함께 한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7.08 17: 00

NC 다이노스가 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하이트진로(주)와 함께 '창원시 맑은 물 만들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창원시 맑은 물 만들기 캠페인'은 창원시 환경 수질 개선을 위해 NC와 하이트진로가 기획한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마산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은 7일부터 안내센터 옆에 설치한 단디맥주뚜껑 수거함에 맥주뚜껑을 넣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시즌 종료 후 맥주뚜껑 한 개당 EM흙공 1개씩, 최대 10,000개를 창원시 수질 개선을 위해 하천에 뿌린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군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과 황토를 섞어 발효시켜 만든 흙공으로, 하천 내 메탄가스 등 유해가스와 각종 오염물질을 없애 하천의 자연정화를 돕는 친환경 흙공이다.

NC 다이노스 배석현 단장은 "하이트진로의 후원을 통해 경남환경연합과 함께 창원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전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NC 다이노스 배석현 단장, 하이트진로 배종형 경남권역본부장, (사)경남환경연합 남성용 이사장, 이영일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캠페인 동참을 약속했다. /orange@osen.co.kr
[사진]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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