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해커, 전반기 마지막 두산전 복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7.08 17: 51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에릭 해커의 복귀 계획을 밝혔다.
해커는 8일 고양 SK 퓨처스 경기에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32개. 해커는 지난 5월 17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첫 실전 등판을 소화했다.
김 감독은 8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해커는 내일(9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한 뒤 올스타전 이전에 한 경기 정도 나온다. 마산 두산전 2번째 경기(14일)나 3번째 경기(15일)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해커가 돌아오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털털하게 웃으며 "그래도 해커를 제외하고는 큰 부상 없이 선수들이 잘해줘 전반기를 잘 마치는 것 같다"고 선수단을 칭찬했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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