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오 연타석 홈런, 시즌 21호-70타점 돌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7.08 19: 49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연타석 홈런으로 70타점째를 돌파했다. 
로사리오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2회말 1사 2루에서 김기태를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3구째 가운데 낮은 133km 포크볼을 받아쳐 비거리 115m 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지난 6일 문학 SK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
이에 그치지 않고 2-1로 리드한 4회말에도 로사리오의 홈런이 또 터졌다. 김기태의 3구째 가운데 몰린 143km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긴 것이다. 비거리 120m, 시즌 21호 홈런. 개인 3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아울러 홈런으로 3타점을 추가하며 시즌 70타점을 넘어섰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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